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에서 빛난 '사이버캅 C.O.P' 특별 세션

제6회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에서 사단법인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주관한 '사이버캅 C.O.P' 특별세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인공지능과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융합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보도자료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에서 빛난 '사이버캅 C.O.P' 특별 세션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사이버캅 C.O.P'에서 (사)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를 성공적 지원

  • 사이버캅 C.O.P 특별세션은 2개의 섹션으로 구성, 11가지 주제로 학술적 논의 진행
  • 한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시스템 개발 사업'(경찰청 발주)의 중간 연구 성과 공유
  • 주식회사 동심우, 국책과제 참여 기업으로서 그래프 신경망 기반 인물 계층 추론 기술 연구 성과 발표

제6회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 'Collaborative Intelligence'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

사단법인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한 제6회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 칼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Collaborative Intelligence: Human-AI Synergy in the Real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용적 응용 사례를 공유하는 인공지능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 논문과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융합을 다룬 '사이버캅 C.O.P' 특별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데이터포렌식과 AI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특별세션

'사이버캅 C.O.P' 특별세션은 9월 25일(목) 15:30~16:30과 16:30~17:30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11가지 주제로 구성된 학술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특별세션은 한림대학교 주관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이버범죄 수사단서 통합분석 및 추론시스템 개발 사업'(경찰청 발주)의 중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별세션에는 고려대학교, 한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세종대학교, 한국전자기술원, 주식회사 동심우 등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재 진행 중인 국책과제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주식회사 동심우, 인물 계층 추론 기술로 주목받아

주식회사 동심우는 이번 특별세션에서 국책과제 용역 기업으로서 '비지도 학습 그래프 신경망을 활용한 인물 계층 추론 방법 연구'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 연구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가 남긴 파편화된 단서들을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동심우의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수사 방법으로는 연결하기 어려운 분산된 정보들을 그래프 신경망과 비지도 학습 기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인물 간의 숨겨진 관계와 계층 구조를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복잡한 조직 범죄나 사이버 범죄 수사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사이언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학술계 기여

주식회사 동심우는 이번 특별세션의 운영 지원을 통해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술적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회사는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동심우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포렌식의 융합은 미래 치안과 수사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특별세션을 통해 학계와 실무진 간의 지식 교류가 활성화되어 더욱 발전된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과 데이터포렌식 융합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사이버캅 C.O.P' 특별세션은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융합 연구가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 특히 경찰청의 실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어 학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세션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이 사이버 범죄 수사와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국가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한국인공지능학술대회는 이번 특별세션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 인공지능 연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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